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이 최근 주택경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17로 집계돼 전달 22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주택시장지수란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과 심리를 나타내주는 자료로 주택건설시장의 경기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지수는 50을 밑돌면 주택판매상황을 어렵다고 보는 주택건설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이며, 이 지수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계속 50에 미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