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비철업계, 리사이클링으로 경쟁력 강화

<세미나>비철업계, 리사이클링으로 경쟁력 강화

  • 철강
  • 승인 2010.06.16 14:15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철協, ‘동/연/아연/니켈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국내 동/연/아연/니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절한 방안으로 리사이클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가 1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10년도 동/연/아연/니켈 세미나’에서 강연자들은 한목소리로 “국내 비철금속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각 비철품목의 리사이클링을 원활히 할 필요가 있다”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 관련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지원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시황 급변동,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희유금속 소재산업, 동·니켈 리사이클링의 중요성 등 기업환경 변화에 비철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비철협회 최근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시황 변동, 기후변화 등 기업경영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비철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주요 비철금속 산업동향 및 LME 가격동향, 향후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함으로써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철 비철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알찬 내용의 세미나 발표가 이어지면서 더욱 열기를 더했다.

이날 강연은 녹색성장위원회 주종완 기후변화정책과장의 ‘ 국가온실가스 감축 추진전략’, 지식경제부 철강화학과 최광준 사무관의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견인을 위한 희소금속 소재산업 발전 종합대책’, LS-Nikko동제련 김명한 리사이클링사업부장(상무이사)의 ‘동제련 산업과 리사이클링’, 삼성선물 유태원 해외상품선물팀장의 ‘LME On Line System Introduction', 풍산 온산공장 김인달 전무이사의 ’신동산업 동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경호 책임연구원의 ’니켈 자원과 리사이클링‘, 조달청 원자재시장분석실 이재호 책임연구원의 ’Commodities Outlook'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