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세대 5명에 매월 25만원씩 연말까지 지원
내화물 제조업체 조선내화(대표 양삼열)가 광양공장 CR봉사단 단원들이 조성한 성금 1천만원을 광양시 사랑 나눔 복지 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원석 조선내화 광양공장장과 오성열 노조지부장은 최근 재단 회의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고,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저소득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5명의 지원대상자에게 전달된다.
5명의 지원대상자는 생계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세대 중 사회 복지 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선발하였으며, 이들 5명에게는 매월 25만원씩 월 125만원을 올해 연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결성한 CR봉사단 110여명이 매월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