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26일 철강관련 전시회 관람
국내 철강전시회 앞두고 시찰하는 자리

本紙는 철강업계 관계자 36명과 함께 6월 23일~26일 사흘간 중국 광저우 철강금속전과 상하이 엑스포 참관을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10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展(KISNON 2010)’을 준비하기에 앞서 철강 및 금속 전시회를 시찰하기 위해서다. 전시회에 있어 우리나라에 앞장서 있는 중국의 철강업체들이 부스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으며, 어떤 제품이 전시되고,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는 자리인 것이다.

우선, 참관자들은 23일과 24일 중국 광저우에서 ‘제11회 중국 광저우 국제 금속 및 야금공업 박람회(THE 11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METAL& METALLURGY EXHIBITION)를 관람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행사로 30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이다. 관람객은 55만명에 이르며, 각종 선재, 스테인리스, 강관, 열처리 기계, 다이캐스팅 등 철강제품과 비철금속 제품이 총 망라하여 전시된다.

이어 참관단은 24일과 25일 상하이 엑스포를 관람한다. 특히 상하이 엑스포 중에서도 국내관 중 포스코 관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중국의 보산강철관을 중점적으로 견학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참관하는 업체로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TCC 동양, 고려강선, 홍덕정선, 동국산업, 대원스틸, 동국제강, 고려아연, 태진스틸, LS 니꼬동제련, 미주제강, 태광금속 관계자 등 모두 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