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팩ANC, 임금·단체협약 4년 연속 무교섭 타결

심팩ANC, 임금·단체협약 4년 연속 무교섭 타결

  • 철강
  • 승인 2010.06.24 20:05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지속 성장의 밑거름

합금철 생산업체인 심팩에이앤씨(대표 이상일)가 임금 및 단체협약 4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

심팩에이앤씨 노사는 지난 23일 포항 본사에서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갖고 지속적인 노사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노사 양측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해 지속적인 회사발전을 이루자고 다짐했다.

심팩에이앤씨는 舊한합산업 당시인 1997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10년여간 노사분규가 반복되면서 노사간 갈등이 첨예했다.

그러나 2006년 심팩에 인수돼 심팩에이앤씨로 사명이 바뀐 후 사측은 ‘회사의 마음을 얻지 않고는 회사를 정상화시킬 수 없다’는 기본 모토로 현장 편의시설 확충, 직원 처우 개선 등에 힘썼고, 노조측은 무분규로 화답했다.

그 결과 회사는 거듭 성장해 지난 2008년 10월 코스닥 상장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였고, 2008년 말에는 직원들에게 1,250%의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해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