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경영 체제 시동

포스코, 그룹경영 체제 시동

  • 철강
  • 승인 2010.06.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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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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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임원워크숍 개최…26개사 임원 250여명 참석
그룹 경영 및 시너지 주제로 토론 가져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포스코 전그룹사 임원진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하며 그룹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포스코는 최근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성진지오텍 등 26개 그룹사 임원 250여명이 참석해 그룹경영과 그룹 시너지를 주제로 토론과 대화를 나눴다. 
 
 정준양 회장은 이 자리에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적으로 소통이 이뤄지고 회사와 직원, 상사와 부하, 조직과 조직, 더 나아가 고객과 포스코패밀리의 신뢰 그리고 서플라이체인에 있는 모든 설비 자재 공급사와 포스코패밀리, 지역사회와 신뢰가 자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임원 스스로가 성공사례를 많이 보여주고, 공동의 비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시너지는 자연적으로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 회장이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소통과 신뢰’ 노력을 임원들부터 보여달라는 주문인 것. 임원들이 신뢰를 얻게 되면 공동의 비전을 품을 수 있어 경영 시너지 효과를 자연스레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워크숍은 2개의 세션과 초청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영체제 운영방안과 시너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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