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실적 `예상상회' 전망- NH투자證

현대제철, 2분기 실적 `예상상회' 전망- NH투자證

  • 철강
  • 승인 2010.07.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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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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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4.7%, 영업익 150.3% 증가 예상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6일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7% 증가한 2조8,1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0.3% 증가한 3,386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봉형강 부문의 스프레드가 확대됐고, 고로부문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반기 봉형강 제품 제품 판매량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 5월 이후 지속된 수출 단가 하락과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돼 전기로부문의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올해 고로부문 영업이익을 3,650억원으로 전망됐고, 2기 고로가 가동되는 2011년 영업이익은 1조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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