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8월 STS 제품 출하價 동결

포스코, 8월 STS 제품 출하價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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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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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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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원가부담 불구 8월 출하價 7월 가격과 동일하게 유지
가격 바닥 인식 확산, 실수요 재고 감소 등 조만간 구매심리 회복 기대

  포스코는 8월 스테인리스 300계 및 400계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304 열연 리스트 가격은 톤당 335만원, 냉연가격은 362만원, 400계 가격은 430 열연이 톤당 194만원, 냉연이 23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회사측은 7월 판매가격을 제품 제조원가 이하로 인하했기 때문에 8월에도 계속되는 원가부담을 떠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동일하게 가격을 유지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시장가격에 대한 바닥인식을 확산시켜 여름 휴가철 비수기로 다소 침체돼 있는 국내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최근 니켈가격이 2만달러대로 상승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제조업체들의 低價 오퍼가 사라지고 시장가격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은 시장가격이 6월초 저점 대비 톤당 390달러 상승했으며 유통재고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도 시장가격에 대한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실수요가들의 보유재고도 많지 않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 이후에는 구매심리가 회복돼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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