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관리도 '스마트폰'으로

설비관리도 '스마트폰'으로

  • 철강
  • 승인 2010.08.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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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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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비관리 스마트워크 시스템 본격 가동

영업 등 마케팅 부서를 중심으로 활용도가 높았던 스카트폰이 본격적으로 생산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업무에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설비관리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설비관리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수작업으로 하던 설비점검을 스마트폰의 모바일 기술과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설비점검용 툴인 크래들(Cradle)을 활용, 업무효율을 높이는 근무방식이다.

이번에 가동된 설비관리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운전부서와 정비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14만개의 일상 설비점검 항목을 설비유형별로 표준화하고 운전-정비 점검시스템을 통합, 설비코드를 입력하면 점검항목과 점검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 출력물에 기록하던 설비점검 방식을 개선, 크레들로 설비에 부착된 RFID 태그만 읽히면 스마트폰에 해당설비의 점검항목이 나타나는 등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도 대폭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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