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오는 16일부터 서울 을지로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Ferrum Tower)'로 이전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페럼타워에서의 원활한 업무개시를 앞두고 13일 전체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11일과 12일에는 고객사 관계자 및 본사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000여명을 초청해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동국제강은 34년간 사용해온 초등학교 교사터 부지 위에 지난 2008년 페럼타워 건설을 위해 공사에 돌입해 강남시대 만 3년 만에 유니온스틸 등 계열사들과 함께 입주를 앞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