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재류 수출가격 상승추세

中, 판재류 수출가격 상승추세

  • 철강
  • 승인 2010.08.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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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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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이후 본격적으로 가격 올라

중국의 판재류 수출가격이 7월말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고도를 달리고 있다.

철광석, 철스크랩 가격 상승과 더불어 내수가격이 오름에 따라 수출가격도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7월 15일부터 수출증치세 환급률이 폐지되면서 수출 가격은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9월적 열연강판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610~620달러(FOB)로 8월 들어 10~15달러가량 상승했다.

9월적 냉연강판 수출 오퍼가격 역시 톤당 700~710달러(FOB) 수준으로 7월말에 비해 무려 30달러나 올랐다. 지난 8월 오퍼가격이 톤당 650달러~670(FOB)였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종합상사 관계자는 “최근 상해 전자반 시황도 반등하는 분위기”라며 “지난 7월 19일 이후 중국 내수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그 흐름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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