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
올해 상반기 중국 승용차 판매는 총 672만8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계 자동차업체들이 자국 시장에서 상반기에만 271만3,625대를 판매,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유럽과 미국계 자동차업체들이 237만3,941대로 뒤를 이었다.
일본계 자동차업체는 상반기에 114만3,775대를 판매해 17%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국계 현대기아자동차는 48만9,509대를 판매해 7.3%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대수는 늘었지만, 비중은 7.7%에서 0.4%p 줄어든 수치다.
6월 중국 승용차 판매는 104만2,818대로 전년 대비 19.5%가 증가하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및 부품사 파업으로 인한 공급차질 등으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14.5% 증가한 5만4,083대, 기아자동차는 SUV호조로 19% 증가한 2만5,003대를 판매했다.
중국 업체별 승용차 판매현황 | ||||||
구분 | 2009년 | 2010년 | 증감률 | |||
6월 | 1~6월 | 6월 | 1~6월 | 전년동월비 | 전년동기비 | |
유럽미국계 | 315,526 | 1,668,476 | 387,574 | 2,373,941 | 22.8 | 42.3 |
중국계 | 317,542 | 1,703,389 | 396,295 | 2,713,625 | 24.8 | 59.3 |
일본계 | 171,563 | 815,127 | 179,863 | 1,143,775 | 4.8 | 40.3 |
한국계 | 68,233 | 347,946 | 79,086 | 489,509 | 15.9 | 40.7 |
총계 | 872,864 | 4,534,938 | 1,042,818 | 6,720,850 | 19.5 | 48.2 |
자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