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미개척 시장공략 비법은?

코오롱아이넷, 미개척 시장공략 비법은?

  • 철강
  • 승인 2010.09.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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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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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각광
‘Honor’s Club’ 4기 中國 연수 마쳐

코오롱아이넷(대표 박동문)이 최근 상반기 우수성과 직원 24명을 선발해 중국 서부 신강위구르 지역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의 4박 6일 기간 동안 서안, 난주, 우루무치, 투루판, 성도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시장 및 산업 현황을 둘러보고 문화 체험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코오롱아이넷의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시상하고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직원 포상과 함께 직원 사기를 높이고 하반기 목표 달성 분위기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2007년 북경, 2008년 두바이, 2009년 베트남․캄보디아 연수에 이어 올해는 중국 내륙 미개척 지역인 신강위구르 지역을 방문했다.

기존에 해외지사 주재 국가를 연수지역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신(新)시장 탐방’이라는 주제로 중국 내륙 지역을 연수지로 선정했다.

연수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직원들은 사천경제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현지 경제 및 한중 무역 현황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중국 내륙 미개척 시장에서의 신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아이넷 박동문 대표는 “올해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역량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연수가 직원들이 신시장 개척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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