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 1,160.8원..4.9원↓

13일, 원/달러 환율 1,160.8원..4.9원↓

  • 일반경제
  • 승인 2010.09.13 15:30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1,160원대를 간신히 유지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내린 1,160.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구분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등락율

현찰

송금

살때

팔때

보낼때

받을때

USD

1,160.80

▼ 4.20

-0.36%

1,181.11

1,140.49

1,172.10

1,149.50

JPY

1,381.58

▼ 8.30

-0.60%

1,405.75

1,357.41

1,395.11

1,368.05

EUR

1,487.22

▲ 3.01

0.20%

1,516.81

1,457.63

1,502.09

1,472.35

CNY

171.59

▼ 0.57

-0.33%

183.6

163.02

173.3

169.88

(2010.09.13 15:08 027회차 외환은행 고시기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통화 강세에 동조화된 원화의 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으며 1,150원 대 진입을 시도했으나, 저가매수세와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 등으로 추가하락이 억제됐다.

장중 한때 추석연휴를 앞둔 네고물량의 거래규모가 환율하락을 견인할 만큼 많지 않은데다, 저가결제수요까지 유입되면서 다시 1,160원 대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후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6.7509위안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원화강세로 인해 하락기조를 유지하며 1,160~1,161원 부근에서 제한된 등락을 반복해나갔다.

시장 전문가는 "레벨이 내려가면서 네고물량 출회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주에 물량은 꾸준히 출회될 것"이라며 "국내 증시의 동향과 위안화 및 유로화와 같은 주요통화의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