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소재, 대호P&C로 새 출발

미주소재, 대호P&C로 새 출발

  • 철강
  • 승인 2010.09.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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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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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CHQ선재 가격인상 이후 흑자경영
박완신 사장 전문경영 체제

  냉간압조용(CHQ) 선재업체인 미주소재(회장 정운진)가 대호P&C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해 철강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미주소재는 올해 3월19일 임시주총을 갖고 회사명을 대호P&C로 변경했다. 대호P&C의 전신인 미주소재는 지난해 냉간압조용(CHQ) 선재업체인 포항의 동방금속공업을 법인 인수했다. 이는 운송회사 (주)동방으로부터 동방금속공업의 지분 70% 인계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DSP(동부스틸파이프: 구 동부제강 소구경강관 인수경영)는 대호P&C에다 사상소재 소구경강관 생산설비와 영업권을 양도하고 DSP는 단지 토지와 건물만을 관리하는 법인으로 존속하고 있다.

따라서 DSP, 대호P&C, 동방금속 3사는 법인으로 존속하고 있다. DSP의 사장은 정태수이며 대호P&C 사장과 동방금속공업 사장은 박완신 사장이 맡고 있다.

지난 3월19일 임시주총에서 대호P&C 사장으로 선임된 박완신 사장은 포스틸에서 근무해 오다 2008년 3월부터 2년간 동반금속공업 사장을 맡아왔다. 현재는 동방금속공업과 대호P&C 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대호P&C는 지난 5월 완성자동차의 경기호조를 배경으로 톤당 20만원 CHQ선재 가격인상 이후 흑자경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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