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조선업이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기준, 중국은 조선업 경쟁력을 나타내는 3대 지표에서 모두 한국을 제쳤다.
중국의 올해 수주량은 871만9037CGT로 국내 조선소의 755만6401CGT를 앞섰다. 건조량과 수주잔량 역시 각각 1,124만4,929CGT, 5,152만7,441CGT를 기록해 1,080만 5,006CGT인 국내 건조량과 4,640만 3,384CGT인 수주잔량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