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부문 성장 主因…이트레이드증권
두산중공업이 발전부문 성장에 힘입어 신규 수주 10조원 시대를 개막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트레이드 증권이 분석했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의 영업가치는 9조5,00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대비 8.1% 괴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전체적인 기업가치는 현 주가대비 27.4%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11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내년 수주 역시 원자력발전 수주실적을 중심으로 11조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2년 이후부터는 화력발전부문 수주실적 증대가 기대되어 10조원 이상의 신규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내년 두산중공업의 원전수주는 7조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2012년 이후 구체화된 해외원전수주가 없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2012년 이후 화력발전부문 수주증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