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2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원 하락한 달러당 1,148.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주에 이어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인해 하락 개장해 한때 1,146원까지 하락했다가 매수세 유입으로 1,150원선을 회복한후 혼조 양상을 나타냈다.
장 막판에는 달러 매도물량이 집중되면서 다시 1,148.2원으로 낮아져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다시 돌파하는 등 외국인의 순매수가 나타나면서 환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이 환율 조작국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아시아 통화의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위안화와 엔화가 주요 대상이 되겠지만 원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원화도 주변국 통화들과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락 압력이 높은 편이지만 공기업이나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 물량도 나타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통화명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미국 USD |
1,148.50 |
▼ 6.00 |
-0.52% |
1,168.59 |
1,128.41 |
1,159.70 |
1,137.30 |
일본 JPY 100 |
1,363.37 |
▼ 1.93 |
-0.14% |
1,387.22 |
1,339.52 |
1,376.73 |
1,350.01 |
유럽연합 EUR |
1,547.95 |
▲ 3.23 |
0.21% |
1,578.75 |
1,517.15 |
1,563.42 |
1,532.48 |
중국 CNY |
171.39 |
▼ 1.10 |
-0.64% |
183.38 |
162.83 |
173.1 |
16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