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향적 강종개발과 품질 향상 적극 나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 부응, 최적 서비스 환경 조성키로
현대제철이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영업조직을 통합하고 고객지향적 강종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한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최근 열연강판, 후판, 형강, 철근 등 제품군을 아우르는 수요산업별 기술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실내에 기술영업담당을 신설하고 산하에 기술영업1팀, 기술영업2팀, 철근·형강제품서비스팀 등 3개 팀을 두는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기술영업1·2팀은 고객서비스와 제품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형강기술영업팀과 후판기술영업팀을 수요산업별로 재편한 것으로 고객중심, 기술중심의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제품 판매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술영업1팀은 건설, 강구조, 조선해양 분야의 수요개발과 고객지원을, 기술영업2팀은 강관, 건설기계, 자동차, 건자재 분야의 수요개발과 고객지원 활동을 전담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토탈 서비스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한 철근·형강제품서비스팀은 고객사의 품질 불만에 대응하던 A/S형식의 기존 업무영역에 품질 모니터링 업무를 추가, 사전에 고객들의 불편한 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이를 선조치하는 B/S활동을 통해 고객 불만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현대제철은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본부내 각 실별로 흩어져 있던 기술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기술영업담당으로 통합해 각 팀별 기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행한 것”이라며 “선진 철강업체의 판매 조직을 벤치마크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중심의 강종개발 및 수요창출에 따른 영업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품질의 차별화로 기업이미지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