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희토류 확보 방안 추진

지경부, 희토류 확보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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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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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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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수급점검반’ 가동, 대체물질 사용 권장 등

지식경제부는 오는 2016년까지 170억원을 들여 희토류 1,200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희토류를 포함한 희소금속 8종에 대해서도 2,500억원을 투입, 국내 수요 60일분에 해당하는 7만6,000톤을 비축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1일 서울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9차 자원개발 기업 CEO포럼’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단기대책으로 비상물량 확보, 재활용 및 수요대체를 추진하고, 2012년 이후 중장기 대책으로 비축확대 및 국내광산개발, 중국외 제3국 개발,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희토류 비상물량 확보를 위해 ‘희토류 수급점검반’을 가동,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추출과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 회수방안을 검토하고, 대체물질 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3년까지 전국 희토류 부존유망지역에 대한 정밀탐사를 완료하고 경제성이 확인될 경우, 광물공사 등을 중심으로 개발, 생산에 착수해 국내 희토류광 개발에 적합한 저비용 고도선별 원천 기술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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