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바이어들도 찾을 만큼 호응도 높아

  건우기계는 철근절단기와 철근절곡기를 생산해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까지 하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건우기계가 이번 전시회에 주로 선보인 제품은 철근자동절단시스템(KMC-500DS)과 철근자동절곡시스템(KBS-32A)이다. KMC-500DS는 유압식 자동절단기로 10mm 45가닥을 동시에 절단할 수 있으며, 고장력철근(SD500, SD600)의 절단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또한, KBS-32A는 절단에서 절곡까지 동시에 작업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기존 절단시스템에서 KBS-32A를 추가 설치해 동시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건우기계 관계자는 "이번이 처음 전시회인 만큼 성약 등의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회사 홍보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상징적인 성과가 훨씬 크다"고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평가했다. 또한, "기존 거래 중인 외국 바이어들도 한국에 들어온 기간에 이번 전시회를 찾아 관람할 만큼 호응이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