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산 스테인리스 판재류 제품의 반덤핑 관세에 대해 미국내 업체들의 피해가 입증될 경우 그대로 유지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해외 언론이 전했다.
현재 상무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만과 벨기에,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 국가들의 스테인리스 판재류에 대한 일몰재심을 진행중이며 자국 업체들의 피해 발생이 확인되면 국가별로 7~45%의 반덤핑 관세 부과 명령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확인했다는 것.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에 대한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출시 16.26%의 반덤핑 관세를 물고 있으며 대만산은 7.39~10.2%, 벨기에는 8.54%,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63%, 이탈리아는 39.69~45.09%가 부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