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원개발 투자전략 등 집중논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진 후 14일에는 호주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회사측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14일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이사회 의장인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등 주요 사외이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사회를 호주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포스코는 글로벌 자원개발 투자전략과 BHP빌리튼,리오틴토 등 호주 현지 광산업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에도 베트남에서 이사회를 가졌으며, 매년 한 차례 정도 해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