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분기부터 이익 본격화

포스코, 4분기부터 이익 본격화

  • 일반경제
  • 승인 2010.10.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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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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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내년 상반기까지 이윤증가

포스코의 3분기 매출액이 8조5,240억원, 영업이익이 1조1,110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4분기부터는 이익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지만 4분기 영업실적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3분기에는 고가 원재료 재고투입과 수요산업의 가동률 하락으로 후판의 출하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에 영업 이윤이 감소하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냉연강판, 선재 출하량은 자동차, 전기전자 산업 등의 호조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증권 김민수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실적발표에서 2010년 4분기 영업이익을 8,000억원으로 제시했다”며 “10월 이후 아시아 철강가격의 상승, 수요산업의 출하량 증가 등에 힘입어 포스코의 이익 모멘텀은 4분기 이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1년 1분기부터 수출 ASP 상승과 저가 원재료 재고 투입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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