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比 1.8% 올라
13일(현지시간) 금(Gold) 가격이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또 한번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한달동안 금값은 15번 최고가를 경신하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금 1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온스당 23.8달러(1.8%) 오른 1,370.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한 때 1375.7달러까지 상승하며 장중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이는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달러가 다시 약세로 돌아선 탓이다.
한편 은 가격 역시 온스당 23.94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980년 이후 30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