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11월 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0.11.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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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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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구매관리자지수 예상… 비철금속 상승폭 확대

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유로화 상승 및 중국의 구매관리자 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장을 연출한 뒤 엇갈린 경제지표 발표에 혼조세를 보이다가FOMC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발표를 이틀 앞두고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 금일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종가대비 상승한 채 아시아장을 시작한 전기동은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호조 및 유로화 상승에 힘입어 3M 8,350달러선을 상향돌파하며 강세장을 연출하였다.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 및 이전치를 상회하자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고 장 초반 비철금속의 상승을 견인하였다.

         1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8,339

8,335

8,339

8,292

8,304

367,575

-925

알루미늄

2,369

2,398

2,369

2,347

2,378

4,303,075

-3,275

아연

2,446

2,471

2,446

2,372

2,401

628,000

6,100

2,473

2,496

2,473

2,380

2,406

199,725

0

니켈

23,260

23,375

23,260

23,807

23863.57

129,144

984

주석

25,920

25,900

25,920

26,343

26,321

13,160

-65

런던장 개장 후 유로화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전기동은 3M 8,300달러선을 내주기도 하였으나 US장 개장 전 미국의 개인소득 및 소비 지표가 실망스럽게 발표되자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다시 반등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US 장 개장 후 발표된 미국의 10월 ISM 제조업 지표가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기동은 추가 상승을 시도하다가 장 후반 제조업 지표의 호조에 따른 양적완화 경계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전기동은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였고 결국 전일비 약 100달러이상 상승한 수준에서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알루미늄은 한때 2,400달러레벨을 상향돌파하였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였고 니켈은 전일비 200달러이상 상승한 채 금일 거래를 마감하였다. 주석을 제외한 여타 비철금속은 전일비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은 장 초반의 유로화 상승이 비철금속의 가격상승을 견인하였고 중국 및 미국 제조업지표의 개선이 이를 지지하기도 하였으나 이틀 앞으로 다가온 FOMC의 추가양적완화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장 후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추가 상승을 제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일은 유럽의 제조업지표가 발표 예정인 가운데 FOMC를 하루 앞두고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달러화 움직임 및 증시 향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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