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량 100톤 달해… '횡재'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시 하다먼거우에서 매장량이 100톤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는 대형 금광이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하다먼거우 무장경찰이 지질 탐사를 통해 새로운 금광을 발견했다.
특히 지질 전문가들은 이 금광 매장량이 100톤에 달해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350억위안(5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하다먼거우에서는 올해 11개의 금광(매장량 8톤규모)을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금광 개발에 나선 198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59개 금광이 발견, 네이멍구자치구의 대표적인 '금맥'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한편 바오터우시는 중국 내 생산량의 60%,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세계적 희토류 생산 기지로도 유명한 중국 지하자원의 보고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