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2조7,583천억원 실현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2010년 3분기 실적에서 시장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상회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트레이드 리서치센터는 "한진해운이 매출액 2조7,583억원, 영업이익 3,705억원, 순이익 2,311억원의 3분기 영업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컨테이너 수송량은 동서항로의 성수기 물동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2.5% 늘어난 97만7,386TEU를 운송했다.
매출액의 경우 태평양 항로와 아시아 유럽항로의 운임회복과 성수기 할증료 부과로 전분기 대비 20.5% 증가한 2조3,478억원, 영업이익은 3,799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53.6% 증가했다.
벌크 부문은 신조선박 인도에 따른 선대확장으로 화물수송량은 10.8% 증가했지만 중국의 원자재 수요 감소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에 따른 시황악화로 매출액은 2.3% 감소한 4,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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