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비철선물 아시아 관문 ‘부상’

싱가포르, 비철선물 아시아 관문 ‘부상’

  • 비철금속
  • 승인 2010.11.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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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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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X, 파생상품 실무자 대상 워크숍 17일 개최

  비철금속 선물거래 상장을 앞둔 싱가포르거래소(SGX)가 국내 파생상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유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SGX는 ‘금융계 실무자를 위한 비철금속 선물 워크숍’을 이달 17일 오후 2시~5시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 1층 소회의실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정 및 발표주제

2:00

등록

2:30

LME와 비철금속 시장

3:15

Coffee Break

3:45

새로운 투자기회 LME-SGX 금속선물

4:15

금속상품 관련 실전거래 전략과 리스크 관리

4:45

질의응답


SGX는 런던금속거래소(LME)와 공동으로 내년 1분기부터 비철금속 선물거래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상품은 전기동과 알루미늄, 아연 등 3개 품목이며 향후 다른 비철금속 품목의 추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SGX의 비철금속 거래는 기존의 LME거래와 달리, 대상 비철금속 가격이 선물가격으로 체결되는 단순 선물방식으로 이뤄진다.

SGX 측은 “LME-SGX 비철금속 선물상품을 아시아 시장의 잠재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국제상품 시장에 관심 있는 금융기관 실무진을 대상으로 인식제고 차원에서 워크숍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해외선물 중개업에 신규 진출한 증권사나 은행 파생상품 취급 실무진들에게 SGX의 상품선물 거래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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