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PSO 시장이 큰 폭으로 회복되어 2006년 수준의 발주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에 따르면 오슬로 증시 상장사인 SEVAN Marine은 2011년 17기, 2012년 20기에 달하는 FPSO 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년동안 2006년에 가장 많은 22기가 발주되었으며, 경제위기 이후 크게 감소하여 2009년에는 7기, 2008년 8월~ 2009년 8월의 1년 간은 발주가 전혀 없었다.
시장회복 전망 배경으로는 FPSO선대 가동률이 2009년 88%에서 올해 96%로 올랐으며, 시장이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 북해에서 프로젝트가 늘어났다는 점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