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철강價, 지긋지긋한 ‘약세’

미국 철강價, 지긋지긋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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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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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주현 lee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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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이후 약보합세 지속되고 있어

미국의 철강재 가격이 좀처럼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지루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4주 기준, 미국의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공장도 가격은 각각 톤당 617달러, 722달러로 11월초 이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월초까지만 해도 톤당 656달러, 788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하락세를 걷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아연도금강판 가격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재 미국의 아연도금강판 공장도 가격은 톤당 799달러로 연초수준까지 하락한 양상이다. 철근의 경우 톤당 700달러로 오히려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12월부터 미국의 철강가격이 철광석, 철스크랩 가격 상승 영향으로 다소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국제 철강시장 분위기가 워낙 침체되어 있다 보니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른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종합상사 관계자는 “미국의 주요 철강사들이 12월 이후 철강가격을 인상시키려 노력은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연말까지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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