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지역 중심 철강사 배치, 기업 M&A 등 강화될 듯
내년부터 시작되는 중국 제12차5개년계획(2011~2015년)에서 철강산업은 8가지 방향을 목표로 성장을 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2010 중국 철강산업체인 전략발전과 투자 포럼'에 중국강철공업협회(CISA) 리신창(李新創) 부회장은 ▲생산능력 과속 성장 억제 , 노후설비 폐쇄 가속 ▲고급 철강제품 구조, 제품 경쟁력 강화 ▲연해 기지 건설 가속, 생산력 배치 개선 ▲기업 M&A 추진, 산업집중도 제고 ▲기술 진보, 산업 업그레이드 ▲세계 경제 일체화, 양종(兩種) 자원, 두 개의 시장 전략 ▲완전한 산업체인 건설 ▲순환경제(친환경경제) 발전,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리 부회장은 지금 중국 철강산업의 엄중한 문제 중 하나는 산업배치가 불합리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즉, 화북 지역에는 생산능력이 과잉이고, 도시 지역 철강사가 너무 많으며, 연해 지역 생산능력은 부족한 것이 폐단이라는 것이다.
철광석의 절반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육지 운송을 통한 원재료 조달에 제약이 많다. 이에 그는 "철강 소비와 원재료 공급은 주로 동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연해 지역 철강설비 배치는 부족하다"며 12차5개년계획 기간 동안 연해지역 중심의 설비 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배치 이외에 CISA는 다음 다섯가지를 철강산업이 직면한 문제로 지적했다. 즉, 자원보장 부족, 노후 생산능력 과잉, 환경보호 압력 가중, 낮은 산업집중도, 시장규범화 미비, 기술창신 정체, 취약한 R&D 능력, 제품 확장 부족, 낮은 서비스 품질이 발전의 장애요인이다.
CISA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열연강판 생산능력은 3억6,000만톤(협폭 5,550만톤, 중폭 2,420만톤, 중후판 7,560만톤, 광폭 2억900만톤)에 달했으며, 설비 수준 현대화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야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