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8세대 주거단지 조성… 2014년 말 완공 예정
서울시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일대 지역에 총 598세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 미아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12월 30일 결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정비구역은 2008년 초부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면적 3만5,891㎡에 용적률 243% 이하를 적용, 최고 23층 높이 11개동, 총 59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소형주택은 182세대이다.
또한 인근에는 968세대가 들어설 미아3구역이 있어 향후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미아 제1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2011년 조합 결성과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