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30일자 포스코신문을 통해 2010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송년메시지 전문.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했던 경인년이 지고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포스코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의 첫 삽을 뜨고

대우인터내셔널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으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토대를 단단히 다졌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포스코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과 주주님,

아낌없는 신뢰와 지원을 보내주신

협력 중소기업, 외주파트너사, 지역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국내외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포스코는 새해에도

힘찬 발걸음으로 새날을 열겠습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배려하는 자세로

고객사, 협력 중소기업, 외주파트너사,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우리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밝아오는 2011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고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0년 세밑에

정준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