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마케팅·MES 시스템 통합 최적화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유통업체인 포스코AST(대표 윤태한)가 최근 스테인리스 글로벌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2011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구축한 스테인리스 글로벌 시스템인 'ERP'와 '마케팅', 'MES'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련의 과정을 최적화시켜 간결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가 컨설팅을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 STS부문 국내외 법인의 글로벌 경영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및 표준화된 정보화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포스코AST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포스코AST의 STS 글로벌 시스템이 가동됨으로써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회계기준 표준화를 통한 그룹 연결 경영체제 기반 구축 ▲통합 판매생산계획 및 품질설계 체제 구축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 ▲ERP / Marketing / MES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 등 관리수준 향상 ▲향후 공장 신증설 확대 대비 신속한 정보화 대응 등이 가능해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게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응하는 회계시스템을 적시에 구축함으로써 회계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태한 사장은 "STS 글로벌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STS 법인 및 고객사간의 시너지를 최대화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