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경 이사회 이후 사업 확정
철의 날 기념행사…각종 세미나 개최
2011년 새해가 밝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역시 올 한해 사업구상을 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1월 13일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월경 이사회를 거친 이후에는 2011년 사업이 확정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철강업체 관계자들이 한 마음으로 철강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우선, 철의 날을 전후하여 5~6월까지는 풍성한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5월에는 ‘제12회 철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 6월에는 ‘제12회 철의 날 행사’, ‘제12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진공모전’이 각각 진행된다.
이어 8월에는 ‘어린이 철강캠프’, 9월에는 ‘제14회 강구조건축 설계공모전’이 열린다. 10월과 11월은 세미나 행사가 풍성하다. 10월에는 ‘제7회 강관발전세미나’, 11월에는 ‘제7회 보통강전기로세미나’, ‘제5회 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가 각각 열린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현재 각 부서별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기존 사업들이 지속될 것이지만 신사업 역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