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드, STS 온라인 공동구매단 모집

국내 철강재 B2B업체인 이야드(대표 서기영, www.eyard.net)가 인터넷 최저가 구매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온라인공동구매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기영 대표는 온라인에서 기존 위탁판매, 환매, 경매 및 STS 예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량 물량의 원자재 구매를 대행함으로써 중소형 유통·가공업체들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공동구매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야드는 우선 중소유통 및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비앤지스틸과 현대제철로부터 각자 필요한 물량을 신청받아 공동구매를 추진하게 되며 이달 주문해 내달 출고되는 방식으로 월 500톤 이상을 공동구매하면 1급 대리점 우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과 같이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방법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어 중소유통 및 가공업체의 경쟁력 역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동구매 방식도 기존처럼 가격과 물량을 제시하고 업체들이 구매하는 일반적인 공동구매 방식과 특정 강종·규격의 원자재를 일정 물량 이상 구매하려는 업체들을 모집해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재혁 jhyou@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