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시황, "최악은 지나갔다"

철근시황, "최악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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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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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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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김강오 애널리스트

  국내 철근수요 9,840천톤으로 2년만에 증가
2011년 국내 철근 총수요는 9,840천톤으로 2010년 대비 5.7% 증가하고, 2008년 이후 3년 만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국내외 건설경기가 저점을 통과하여 착공면적과 허가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2010년 8월을 저점으로 12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상승.

국내 제강사들의 철근생산량은 9,139천톤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하고, 국내 판매량도 8,398천톤으로 5.0% 증가하여 제강사들의 영업실적도 2010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

  국내산 비중 상승과 수출비중 확대로 가동률 상승할 전망
철근의 원재료인 스크랩가격이 3개월 사이에 23% 이상 상승하면서 제품가격 인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으로 가격인상이 지연.

수입산 제품의 가격상승폭이 확대되면서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격차가 축소되어 국내제품의 시장점유율은 92.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철근수요는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

국내 시장에서 수입산비중 감소, 수출비중 확대로 판매량이 증가하여 제강사들의 영업실적은 2010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한국철강, 신규사업 부진하지만, 분기실적 흑자전환 기대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 41,000원으로 상향조정, 적정 P/B 0.5배 적용. 국내 건설경기가 저점을 통과하며 철근수요가 완만한 증가추세, 2011년 예상 P/B 0.43배로 저평가

 대한제강, 수요창출을 위한 노력 진행중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상향조정, 적정 P/B 0.8배 적용. 국내 철근수요의 완만한 회복추세 예상, 2011년 영업이익이 398억으로 94.7% 증가할 전망, 2011년 예상 P/B 0.6배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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