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동부특수강, 이제 ‘신났다’

<행사>동부특수강, 이제 ‘신났다’

  • 철강
  • 승인 2011.01.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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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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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객초청신년회’서 중장기 발전 계획 제시

법인 출범으로 발전에 날개 달아‥성장 가속화 기대

  동부특수강(사장 이수일)이 출범 이후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국내 선재업계 및 연관업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다.

이 회사는 26일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주요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고객초청신년회’를 개최했다.

동부특수강 이수일 사장이 자리에 고객초청신년회에 참석한 주요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동부특수강 이수일 사장은 기념사에서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특수강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이를 위해 우수 인력을 더욱 확충하고, 설비를 증설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질 개선 및 R&D 투자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년회 행사 시작에 앞서 동부특수강 임직원들은 입구에서부터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동부제철 선재사업부 당시에는 포항 공장에서 조촐하게 신년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서울에서 주요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를 다수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한 것도 이같은 다짐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석자들도 축배사를 통해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기치로 내건 동부특수강의 의지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약속했다.

신년회서 고객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중장기 전략은? 

  동부특수강은 ▲고객만족강화 ▲사업다각화 ▲사업의 글로벌화 등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특수강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2010년 연간 30만톤 생산체제 구축에 이어 2011년에는 50만톤 생산체제로 가기 위한 도약을 위한 투자의 해로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수소로, 자동산세 증설, 신선기 등 증설, 신제품 관련 투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2년에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는 생산능력을 연간 50만톤으로 늘리고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동부특수강 발전 로드맵


◇고객 만족 활동 주력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납기, 원료, 서비스, 품질 4개 부분으로 세분화해 고객의 요구에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같은 차원에서 CS순회반을 운영하고, 고객 전담제도 시행한다. 고객만족도 설문에 따르면, 부하공정 납기 대응, 원료수급 안정화, 품질관리강화 등이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도출된 것으로 파악돼 이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부하공정 납기 대응 측면에서 자동산세(올 8월 가동), 열처리로 (올 8월 가동), 신선기 증설 및 노후 설비 신예화 등 주요 부하설비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원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주요 원료 공급선 대상 발주 룸(Room)을 확대하고 수입원료 입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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