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증가·가격 상승 등 매출·영업익 급증
지난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업체인 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에 비해 순익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발표한 2010년 실적 결과에 따르면 2010년 매출액은 7,811억원으로 2009년 대비 33.7%가 급증했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도 404억9,572만원으로 전년 대비 56.8%나 급증했다. 그러나 당기순익은 305억8,637만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쳤다.
회사측은 지난해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매출액 및 영업이익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9년 4.4%에서 2010년 5.2%로 0.8% 포인트 높아졌지만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2009년 5.2%에서 2010년 3.9%로 1.3%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비앤지스틸 정일선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수익성 확보와 품질향상, 내실화 및 신성장동력 지속 발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뜻임을 밝힌 바 있다.
●2010년 비앤지스틸 경영실적
구분(단위 : 천원) |
2009년 |
2010년 |
증감액 |
증감율(%) |
|
매출액 |
584,230,768 |
781,163,447 |
196,932,679 |
33.7 |
|
영업이익 |
25,821,374 |
40,495,721 |
14,674,347 |
56.8 |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30,835,120 |
31,157,353 |
322,233 |
1.0 |
|
당기순이익 |
30,232,245 |
30,586,377 |
354,132 |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