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LME 비철금속 시황-우리선물

1월 28일 LME 비철금속 시황-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1.29 09:48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in,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

  28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재로 인한 경기회복세 강화와 경제 전반의 전망개선에 투자자들이 무게를 실어 주면서 전반적인 강세장을 연출하였다. 특히, 주석은 전일에 이은 수급우려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해 나갔다.

전일 종가대비 소폭 하회한 수준에서 아시아 장을 시작한 전기동은 전일 퀄컴과 같은 기술주들의 양호한 분기실적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흐름을 보여주며 톤당 9,500선을 테스트하는 모습이었다.

28일 품목별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9,590.0

     9,585.0

        9,547.1

      9,147.3

      9,101.1

      398,075

          800

 알루미늄 

     2,455.0

     2,456.0

        2,437.3

      2,350.7

      2,367.0

   4,524,675

-     6,050

 아연 

     2,300.0

     2,313.5

        2,373.5

      2,280.9

      2,289.8

      710,925

-        125

  

     2,545.0

     2,466.0

        2,603.0

      2,412.9

      2,419.5

      279,025

       2,100

 니켈 

   26,825.0

   26,800.0

      25,571.1

    24,111.2

    24,173.8

      134,298

-        888

 주석 

   29,900.0

   29,800.0

      27,326.6

    26,163.3

    26,146.4

       17,635

-          85

런던 장 개장 전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자 전기동은 혼조세를 보여주며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였고 톤당 9,450달러 초반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런던 장 개장 후 일본의 신용등급 소식 이 후 약세를 보였던 엔화에 대한 유로화 매수세가 유로의 가치를 1.37달러 선으로 끌어올리자 전기동은 상승 반전하였고 9,600달러선을 상향 돌파하였다.

이 후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3.2%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강화된 것으로 발표되고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기동은 금일의 고점인 9,666달러를 기록하였다. 장 후반에는 아마존과 포드의 실망스런 분기 실적과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확산에 따른 정치적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자 유로화는 한때 1.35레벨로 하락하였고 전기동 역시 하락반전하며 9,600달러선을 내어주었다.

결국, 전기동은 전일 종가대비 약 50달러 이상 상회한 9,500달러후반에서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여타비철금속들도 전일비 상승하는 강세장을 보여준 가운데 특히 아연은 약2%의 상승폭을 보이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여주었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의 4분기 실적개선과 소비자 기대심리 개선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감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나타나며 전일에 이어 강세장을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집트 지역의 반정부 시위 확산은 금일의 상승폭에 다소 제한을 거는 모습이었다.

다음주는 중국의 구정연휴가 더욱 가까워지며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시도가 좀 더 명확해 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비철금속의 가격은 투자자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지지선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예정된 미국의 시카고 PMI의 발표를 통해 경기확장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네시아 홍수사태 등 펀더멘털적 요소에도 주의를 놓지 말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