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에콰도르 최대 플랜트업체 인수

포스코건설, 에콰도르 최대 플랜트업체 인수

  • 수요산업
  • 승인 2011.02.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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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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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ENG와 지분 70% 인수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에콰도르의 최대 플랜트 시공업체인 산토스 CMI와 최근 인수합병(M&A)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계열사인 대우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분 70%를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금액은 800억원 가량이다.

  산토스 CMI는 지난해 매출 1,920억원을 올린 에콰도르 최대 플랜트 시공업체로, 1994년 설립 이래 중남미 18개국에서 발전·화공·토목 등 분야에서 13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미국 GE사의 최우수 협력업체로 뽑히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수로 EPC(설계·기자재조달·시공) 분야의 기술력·전문성과 산토스 CMI의 탄탄한 사업망을 확보해 앞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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