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 38만7,188대 생산
내수, 수출 각각 1.3%, 41.8% 판매 증가
올해 1월 자동차 총 생산은 높은 수출 증가와 견조한 내수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한 38만7,188대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내수는 금리 및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랜저, 모닝 등의 신차효과와 잠재대체수요의 증가 등으로 호조세가 지속돼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만1,005대가 생산됐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주요국들의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 증가와 전략차종 투입확대 및 국산차 신뢰도 향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1.8% 증가한 25만3,300대를 기록했다.
업체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가 내수 5만5,412대, 수출 8만8,628대로 총 14만4,04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다만 내수는 일부 모델 노후화와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 비해 내수, 수출 모두 급증했다. 내수 19.1% 증가한 4만502대, 수출 59.2% 증가한 9만5,738대가 판매돼 총 44.7% 증가한 13만6,34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GM과 쌍용 모두 내수, 수출의 호조 속에 각각 전년 대비 16%, 71.4% 증가했으며, 르노삼성은 내수가 전년 대비 15.7% 감소했지만,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총 27.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1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실적(잠정) | (단위 : 대, %) | (단위 : 대, %) | |||||||
구분 | 2010년 | 2011년 | 누계(1월) | ||||||
1월 | 12월 | 1월 | 전월비 | 전년비 | 2010년 | 2011년 | 전년비 | ||
생산 | 합계 | 312,847 | 397,158 | 387,188 | -2.5 | 23.8 | 312,847 | 387,188 | 23.8 |
승용 | 280,521 | 358,619 | 349,836 | -2.4 | 24.7 | 280,521 | 349,836 | 24.7 | |
상용 | 32,326 | 38,539 | 37,352 | -3.1 | 15.5 | 32,326 | 37,352 | 15.5 | |
내수 | 합계 | 119,448 | 137,410 | 121,005 | -11.9 | 1.3 | 119,448 | 121,005 | 1.3 |
승용 | 100,844 | 115,546 | 100,232 | -13.3 | -0.6 | 100,844 | 100,232 | - 0.6 | |
상용 | 18,604 | 21,864 | 20,773 | -5.0 | 11.7 | 18,604 | 20,773 | 11.7 | |
수출 | 합계 | 178,578 | 258,950 | 253,300 | -2.2 | 41.8 | 178,578 | 253,300 | 41.8 |
승용 | 166,150 | 241,577 | 240,281 | -0.5 | 44.6 | 166,150 | 240,281 | 44.6 | |
상용 | 12,428 | 17,373 | 13,019 | -25.1 | 4.8 | 12,428 | 13,019 | 4.8 | |
계 | 합계 | 298,026 | 396,360 | 374,305 | -5.6 | 25.6 | 298,026 | 374,305 | 25.6 |
승용 | 266,994 | 357,123 | 340,513 | -4.7 | 27.5 | 266,994 | 340,513 | 27.5 | |
상용 | 31,032 | 39,237 | 33,792 | -13.9 | 8.9 | 31,032 | 33,792 | 8.9 | |
* 자료 : 한국자동차공업협회 ** KD수출은 제외. *** 기타는 대우버스, 타타대우 **** 각 사의 생산은 잠정치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