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2월 11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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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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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전기동 가격은 힘을 잃고 하락

11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높은 가격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 출현과 상해 선물과의 괴리 회복, 그리고 약세를 보인 유로화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 후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고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이후 유로화가 급 반등 하며 일부 품목은 상승 반전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11일 LME 금속거래소 비철금속 시세 및 재고 현황 (단위:달러/톤)

구분

   

당월평균

전월평균

금일
최종재고

변동폭

Cash

3M

Cash

Cash

3M

전기동

9,921

9,906

9,955

9,556

9,535

396,725

-225

알루미늄

2,491

2,510

2,521

2,440

2,455

4,599,450

-2,325

아연

2,415

2,436

2,446

2,372

2,384

709,075

-225

2,525

2,509

2,592

2,602

2,557

295,050

275

니켈

27,835

27,875

27,988

25,646

25662.5

131,112

-786

주석

31,460

31,625

30,992

27,465

27,406

18,130

75

전기동은 전일 장 막판 상승에 영향을 받아 전일 종가 대비 40달러 이상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유로화가 약세를 보였고 1만달러선 돌파 후 고점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격이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1만달러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런던장 개장 시에는 9,860달러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큰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다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 후 서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 후반 이집트 문제가 일단락 되는 모습을 보이자 가격은 추가 상승하여 다시 1만달러선을 테스트 하였지만 뚫지 못하고 장을 마감하였다. 연은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우며 2%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었고 알루미늄은 금일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여주었다.

전기동이 1만달러선을 내어준 뒤 며칠 간 약세를 보이던 비철금속은 전일 장 후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일 장 초반에는 다시 약세 모드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일 가격 움직임도 전일과 같은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장 막판 이집트 발 불안 요소가 가시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에 위험 회피 움직임 역시 줄어드는 모습이었고 이에 따라 유로화와 상품 역시 가격을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가 다음 주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지 알 수 없고 여전히 가격은 조정 국면을 보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제공:우리선물 글로벌 마켓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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