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약가격 톤당 720달러(CFR) 전후
수출오퍼가격은 톤당 800달러대 육박
소식통에 의하면 대만의 경우 최근 러시아로부터 슬래브를 톤당 740달러(CFR)에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시세에 따라 톤당 760달러(CFR) 수준을 제안했지만 그보다 좀 낮은 수준에 성약됐다.
브라질산 슬래브 수입가격 역시 최근 톤당 730달러(CFR)에 성약됐으며, 우리나라 철강업체 역시 톤당 720달러(CFR)에 슬래브를 들여왔다.
아시아 지역에 들어오는 슬래브 수입가격이 톤당 700달러대에 안착한 셈이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국내 모 업체가 들여온 슬래브 수입가격이 톤당 550~660달러(CFR)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톤당 720달러(CFR)가 평균 가격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달 이내에 톤당 100달러나 급등하면서 연말에 물량을 미리 잡지 못한 업체들은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수입업체 관계자는 “이런 상황 하에 지금 우리나라에 제시되고 있는 슬래브 수출오퍼가격은 톤당 800달러대에 육박하여 12월경 많은 물량을 성약하지 못한 업체는 후회 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강세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