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세금감면 및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962만5,940대로 3년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세금 감면 및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에 의한 내수 판매 증가와 유럽과 미국 및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증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승용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830만대로 집계됐으며, 트럭과 버스는 각각 전년 대비 22.8%, 26% 증가한 120만대와 11만대로 조사됐다.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33.8% 증가한 480만대였으며 승용차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트럭과 버스는 각각 42.7%, 26%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자동차 생산은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 종료로 전년 대비 5.1% 감소한 74만7,947대로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