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준공실적, 전월比↓ 전년比↑
국토해양부가 1월 주택 공급동향을 21일 발표했다.
2011년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0만36호, 수도권 3,496호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322호, 아파트 외 5,704호, 주체별로는 공공 639호, 민간 9,397호로 나타났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2,704호, 수도권 1만2,180호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5,527호, 아파트 외 7,177호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 5,094호, 민간 1만7,610호를 기록했다.
준공실적은 전월 대비 전국 41%, 수도권 35%가 각각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전국 40%, 수도권 41%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송파 마천 등 대단지 아파트의 준공으로 인해 전월 대비 14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3,627호, 수도권 2,064호이며, 유형별로는 분양 2,690호, 임대 937호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공공1,656호, 민간 1,971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분양 실적은 전월 대비 전국은 47%, 수도권은 62% 각각 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도 전국은 81%, 수도권은 84% 각각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