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보합세 분위기...추가 상승여력 여전해
매주 거칠 것 없이 상승하던 열연강판 유통가격이 금주 들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주초이긴 하지만 지난주까지의 급등세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각 제조업체들의 할인 조정이 추가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수입가격 상승과 제조업체들의 가격할인 축소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던 각 SSC들의 열연강판 판매가격(호가 기준)이 금주 들어서는 지난주 가격과 동일한 수준에서 시작됐다.
현재 국내산의 판매호가는 포스코 고로재 92~93만원, 하이밀재 90~91만원, 현대제철 고로재 91~92만원, 미니밀재 88만~90만원, 동부제철산 88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산 수입재는 86만~87만원선이며, 수입 오퍼가격은 4월 선적분이 CFR 기준으로 760달러까지 상승했다.
앞으로 제조업체들이 조만간 물량 할인을 제외하곤 전면 폐지하고 2분기 가격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유통가격 급등으로 최근 두 달 사이 유통재고가 크게 줄고 유통으로의 공급이 부족한 탓에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포스코계열 SSC에서는 고로재 기준으로 이달 중으로 톤당 95만원, 미니밀재 93만원까지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