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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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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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리비아 원유시설 폭격 소식 및 유럽국가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하였다. 전일 카다피 세력의 오일 터미널 폭격으로 금일 아시아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유가는 유럽장 개장 후 하락전환하는 모습이였다.

전일 발표된 원유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유럽 재정 위기설이 다시 붉어져 나오자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가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금일 무디스가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자 안전자산인 달러만 홀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위험자산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
면서 비철금속은 급락하였다.

금일 증가한 무역적자 수치 및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97k로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점도 미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금일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소식 이후 금일 저가인 $9,115 기록하였던 전기동은 $9,100선에서는 지지 받는 보이며 $9,100~9,200 래인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였다.

한편, 시장은 2월 춘절로 인하여 중국 수입량이 전월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금일 발표된 중국의 2월 전기동 수입량이 235, 469톤으로 시장의 예상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내자 실망매물이 출회됨에 따라서 상해 전기동은 3%이상 하락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2월 전기동 수입량 감소가 중국 내 전기동 재고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상해지역의 보세창고 (bonded warehouse)에 약 600,000~700,000톤의 전기동 재고가 쌓여있고 광동지역의 보세
창고에는 약 50,000톤 이상의 전기동 재고가 있다. 이 재고들은 세관에 대하여 수입절차를 마치지 않은 품목이기 때문에 17%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최근 bonded 전기동 재고 보유자가 bonded 전기동 재고를 LME 현물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시장에 매물로 내놓으면서 LME 재고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금일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서 금일 comex금은 1% 넘게 하락하였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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