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현지서 안정적인 사업운영 바탕 고용 안정화 달성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경제 4단체 주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개최된 제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삼성물산 루마니아 오텔리녹스에 2006년 부임한 김용덕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회사측은 김용덕 부장이 부임 이후 회사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했으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고용안정화를 달성해 현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안정적인 사업운영 및 한국기업과 루마니아 현지인과의 소통, 노사화합에 주력해 오텔리녹스를 무분규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한국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썻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장 증설을 통해 판매시장을 확대했으며 정보화 기반 구축에 힘써 ERP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물산 상사부문 연산 4만2,000톤 규모의 루마니아 오텔리녹스 공장과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일본 묘도메탈,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중국 평호공장 등 연간 총 7만2,000톤에 달하는 스테인리스 정밀재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